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라오스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물줄기 공사

 

라오스 무앙라 지역은 해발 1250m의 고산지대입니다.

이 지역에는 중1~고3까지 소수민족 학생들이 아니는 아노 중등학교가 있습니다.

 

해발 1250m에 위치한 무앙라 마을.

학교 주변이 다 산으로 둘러싸여있어 집이 먼 학생이나 일부 교직원들은 기숙사에서 지내고있습니다.

그런데 산 정상에 학교가 있다보니 학교의 위생시설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배관 시설도 좋지 않고 건기에는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아래쪽 계곡에 가 목욕을 하고 물도 직접 길러오는 등

여러가지로 불편한 사항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오스국가건설전선과 함께 위러브유가 급수시설 보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물탱크를 설치하고 깨끗한 물을 끌어올 수 있도록 배관 공사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비위생적으로 오픈되어 있던 물탱크에 지붕을 씌워주고 

낙후되어 불편했던 샤워실을 깔끔하고 예쁘게 보수하였습니다.

 

비가 세차게 내리면 금방이라도 지붕이 뚫릴것 같았던 여학생 기숙사도 깔끔하게 보수공사를 하였습니다.

 

“외진 곳에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다른 단체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일을 이렇게 빨리 끝낸 것이 믿기지 않는다. 회원들이 직접 와서 텐트에서 생활하며 봉사한 것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완공식에 참석한 솜파반 무앙라시장

 

위러브유 회원들의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봉사활동으로

라오스 아노 중등학교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좀더 편리하고 깨끗하게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라오스와 함께할 봉사활동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