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밍트의 마음 가꾸기

라오스 무앙라 지역은 해발 1250m의 고산지대입니다. 이 지역에는 중1~고3까지 소수민족 학생들이 아니는 아노 중등학교가 있습니다. 학교 주변이 다 산으로 둘러싸여있어 집이 먼 학생이나 일부 교직원들은 기숙사에서 지내고있습니다. 그런데 산 정상에 학교가 있다보니 학교의 위생시설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배관 시설도 좋지 않고 건기에는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아래쪽 계곡에 가 목욕을 하고 물도 직접 길러오는 등 여러가지로 불편한 사항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오스국가건설전선과 함께 위러브유가 급수시설 보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물탱크를 설치하고 깨끗한 물을 끌어올 수 있도록 배관 공사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비위생적으로 오픈되어 있던 물탱크에 지붕을 씌워주고 낙후되어 불편했던 샤워실을 깔끔하..

https://youtu.be/XzLWhT_soG8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장길자회장님과 국제 위러브유운동본부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갑작스러운 코로나 팬데믹으로 방역물품, 의료용품, 식료품 등이 부족한 나라에 물품을 기부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한 때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역물품중에 하나인 마스크부족사태가 심해져서 구하기 어려웠던적이 있습니다. 그때 어찌나 불안하고 걱정됐던지 ㅠㅠ 우리나라보다 더 경제가 어려운 나라에서는 방역 물품뿐 아니라 의료용품, 진단키트, 생계를 위한 식료품 등등의 많은 것들이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장길자회장님의 어머니의 마음을 닮은 위러브유가 이런 코로나 팬데믹을 함께 이겨나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뿌듯합니다.

작년 11월,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온두라스를 위해 장길자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나섰습니다. 온두라스 대사관을 방문해 허리케인 피해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우선 온두라스 재난대응상설위원회(COPECO)를 통해, 먼저 진행하고 있던 코로나19 지원을 서두르고 허리케인 피해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 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후 지난 7월, 판교에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본부에서 온두라스 허리케인 피해 이재민을 돕기위한 구호물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전달식 이 후, 본부는 온두라스 허리케인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부지런히 준비했습니다. 현지 지부와 연락하며 온두라스 수재민의 어려운 상황을 신속히 확인한 후 ‘엘트리운포, 마르코비아, 산로렌소, 나카오메, 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