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오악사카주의 우르바나 인데펜덴시아 초등학교는 산타로사판사콜라 지역의 유일한 초등학교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500여 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에는 화장실은 있지만 시설이 망가지고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돼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용무가 급한 아이들은 수업 시간을 쪼개서 집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비위생적인 화장실로 인해 아이들의 공부뿐만 아니라 감염성 질환 발생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위러브유는 학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와의 면담을 거쳐 학교를 돕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물이 나오지 않던 세면대도 수리하였습니다. 부식된 변기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막힌 배수관을 뚫고 새 배관을 연결해 보수하였습니다. 회원들은 허름한 천장과 철문을 산뜻하게 페인트칠 하고, 세면대에 물비..